그린나래, <2018 식물 육종 여름학교>에 가다!

식물육종여름학교

 

화창한 6월의 어느 금요일, 몬산토 코리아 2기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나래’는 서울대학교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이번 모임은 서울대학교 식물유전체육종연구소와 채소육종연구센터가 주최하는 <2018 식물 육종 여름학교>입니다. <2018식물 육종 여름학교>는 대부분의 대학생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육종 기술에 대한 강연과 생명공학기술 관련 실험실습으로 구성되어 서포터즈들은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득 안고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식물육종여름학교

 

먼저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생산과학부 강병철 교수님께서 ‘신품종 육종을 위한 전통육종 및 최신 분자육종 기술’에 대한 특별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육종이란 무엇인지, 육종을 왜 하는지, 육종의 역사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육종이 실제로 어떠한 방법으로 진행되는지, 육종과 육종가가 농업에 얼마나 중요한지 등 육종에 대한 이론적 기초부터 농업 현실의 과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종이 과학의 영역이기에 객관성과 재현가능성이 필수적이지만, 육종가의 경험과 직관도 우수한 품종을 개발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육종을 과학이자 예술로 볼 수 있다는 말씀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식물육종여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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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육종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고 또한 다양한 첨단 기술이 육종에 접목되고 있어 그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더 많은 학생들이 육종에 관심을 갖고 훌륭한 육종가로 성장해 우리 농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교수님의 당부와 격려의 말씀으로 강연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대학생 서포터즈 그린나래들은 그 동안 쌓아온 사전 지식을 바탕으로 육종에 대한 교수님의 질문에 답변하고 자신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강의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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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 생명공학기술 관련 실험실습에 참여했습니다.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실험실습은 전공 학부생들도 참여할 기회가 많지 않은 소중한 기회이기에 많은 학생들이 시작 전부터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인 실험에 앞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실험실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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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험실습은 GM 담배와 야생종 담배를 놓고 어떤 것이 GMO인지 찾는 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서포터즈 학생들은 GM 담배와 야생종 담배의 표현형을 비교해보고 어떤 것이 GMO일지 각자 가설을 세워 보았습니다. 이어서 DNA분리와 보관이 가능한 다공성 세라믹 키트인 ‘바이오 큐브’(BIO CUBE)를 이용해 각 담배에서 직접 DNA를 추출해 보았습니다. 우리 나라는 상업적인 GM 작물 재배가 허용되어 있지 않고 일부 연구용으로만 승인되어 있기 때문에 접하기 어려운 GM 작물을 직접 다루는 만큼 모두가 눈을 반짝반짝 빛내며 실험에 참여했습니다.

 

식물육종여름학교

 

이어서 DNA의 원하는 부분을 복제·증폭시키는 기술인 PCR(polymerase chain reaction,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통해 추출한 담배의 DNA를 증폭시켰습니다. 그 후 전류를 흘려보내 DNA, RNA, 단백질을 분리해내는 전기영동(electrophoresis)을 실시해 GM 담배와 야생종 담배를 구분해 낼 수 있었습니다.

 

GM 작물도 일반 관행 작물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유익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에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서포터즈는 책에서만 보았던 생명공학기술에 대한 실험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어 뜻깊었고 향후 진로를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식물육종여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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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습을 마치고 지난 5월 주제였던 ‘육종’에 대한 우수 콘텐츠 시상이 있었습니다. 벼, 딸기, 수박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작물이 어떻게 더 새롭고 우수한 품종으로 개선될 수 있었는지 육종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온라인 콘텐츠를 만들어준 이서영, 고정윤, 박정은, 심아현 서포터즈 네 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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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경험할 수 없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주신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강병철 교수님과 권진경 교수님, 조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식물 육종 여름학교가 서포터즈에게 육종과 생명공학기술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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