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

기후변화에영향을미치는음식

 

고민 끝에 고른 맛있는 저녁 메뉴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많이 발생시킬지도 모른다면?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인 미국 천연자원보호위원회(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는 생산되는 식품 1㎏ 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양을 측정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품 목록을 공개했습니다. 오늘은 기후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소고기

Beef steaks

 

특별한 날이면 꼭 생각나는 메뉴인 소고기. 안타깝게도 소고기는 기후변화에 가장 나쁜 영향을 미치는 식품으로 꼽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되는 소고기 1kg 당 무려 26.5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전 세계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71억 이산화탄소톤(tCO₂, 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한 수치)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체 배출량의 14.5%에 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육류의 생산과 소비는 기후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칩니다.

 

양고기

Grilled lamb

 

소고기 다음으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은 양고기입니다. 보고서는 생산되는 양고기 1kg 당 22.9k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밝혔습니다. 가축이 먹이를 되새김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트림과 방귀, 배설물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을 발생시키는데, 메탄의 지구온난화 효과는 이산화탄소의 23배에 이릅니다. 또한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옥수수, 콩 등 사료용 곡물을 필요로 하는데, 세계 작물의 3분의 1이 여기에 사용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육류 소비가 환경보호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합니다.

 

버터

 fresh butter

 

버터 역시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생산되는 버터 1kg당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12kg에 달합니다. 원료가 되는 우유를 분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단계의 가공 과정을 거치고 유통하는 데도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 때문인데, 또 다른 유제품인 치즈 역시 1kg당 9.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는 육류뿐 아니라 다양한 유제품 역시 기후변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스파라거스

asparagus

 

유일하게 채소로 꼽힌 것이 아스파라거스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생산되는 1kg 당 8.9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스파라거스가 주로 남미에서 재배되어 항공기를 통해 다른 나라로 수송되기 때문입니다. 아스파라거스는 우리나라 역시 한해 국내 소비량 약 1,000톤의 60% 정도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운송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됩니다.

 

기후변화가 아직 피부로 와 닿지 않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극심한 고온 현상과 심각한 가뭄, 이상 기후의 증가 등 기후변화는 이미 진행 중이며 우리의 농업과 식량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몬산토는 앞으로도 전 세계 누구나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기후변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농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다음의 HTML 태그와 속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 href="" title=""> <abbr title=""> <acronym title=""> <b> <blockquote cite=""> <cite> <code> <del datetime=""> <em> <i> <q cite=""> <s> <strike> <st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