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에 부는 스타트업 바람

농업에 부는 스타트업 바람

 

일반적으로 ‘농업’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힘들고 느리고 오래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농업은 젊음과 도전의 상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산업 중 하나이자 스타트업(Start-up)의 새로운 사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7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최고의 스타트업으로 뽑힌 기업 역시 농업 스타트업이었습니다.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 재학생 5명이 만든 스타트업 ‘앰버 애그리컬처’(Amber Agriculture)는 대량으로 곡물을 저장하는 창고에 센서를 설치하여 곡물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폰에 보내는 농업용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개발해 스마트 농업을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유명 벤처투자자들도 농업 관련 기술이 유망하다고 판단해 대체식품 소재 관련 회사 등에 투자를 집중적으로 늘리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2050년 세계 인구는 90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통 소고기 1kg을 생산하려면 약 15kg의 옥수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 방식으로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고기를 생산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투자한 것으로 화제를 모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임파서블 푸즈’(Impossible Foods)는 밀과 감자 단백질, 코코넛 오일 및 콩의 뿌리에서 추출한 헤모글로빈으로 소고기의 맛과 질감을 재현한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핀란드 스타트업 ‘골드 앤드 그린’(Gold & Green) 역시 귀리와 누에콩으로 돼지고기 맛을 낸 가짜 고기(fake meat) 상품을 출시해 핀란드에서 2016년 ‘올해의 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무장한 농업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마트 농업을 연구하는 한국의 스타트업 ‘엔씽’(nthing)은 서울 시내 주택가에 인도어 팜(Indoor Farm, 실내 농장)을 마련해 날씨에 구애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작물을 관리해 연중 균일한 품질의 작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몬산토도 ‘유전자 가위’(Gene Editing) 기술 분야의 선도적 농업 스타트업인 페어와이즈(Pairwise)와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옥수수, 대두, 밀, 면화, 카놀라 등의 작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몬산토와 페어와이즈는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해 농업인이 다양한 환경적 위협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고 증가하는 환경문제로부터 자원을 보존하면서 수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농업은 기후변화, 경작지 감소, 식생활 변화 등에 대응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세계 인구에 식량을 공급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때문에 한정된 자원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농업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몬산토도 농업 분야에서의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현대 농업(Modern Agriculture)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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