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을 변화시키는 빅데이터 & 인공지능 기술

농업을 변화시키는 빅데이터 & 인공지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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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요한 산업입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다른 분야와 비교하면 발전 속도가 느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 동안은 농업인들이 공유하고 전수해 온 경험과 노하우만으로 인류의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100년간 세계 인구의 놀라운 증가세는 농업의 위기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맥킨지 보고서는 2017년 75억 명인 세계 인구가 2050년에는 97억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는 농업이 세계 인구에 충분한 식량을 생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대안으로 첨단 기술의 도입, 그 중에서도 빅데이터(Big Data)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농업에서의 ‘빅데이터’란 농작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주는 수많은 외부 요인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말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농업은 경작지 곳곳에 센서를 부착하는 것은 물론, 공중에 드론을 띄우거나 인공위성을 통해서도 데이터를 모읍니다. 이러한 첨단 정보망은 농작물의 건강과 토양 상태, 해충과 질병 현황, 기온 및 습도, 기상예보 등을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농업인들은 태블릿PC나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된 정보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와 세계 인구의 증가, 농업 인구의 감소 등 농업을 둘러싼 외부 환경이 극적으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람이 대처할 수 없는 영역을 빅데이터가 보완할 수 있습니다.

 

몬산토의 ‘클라이미트 필드뷰’(Climate FieldView™)는 농업인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농업 솔루션입니다. 여러 지역에서 수확되는 종자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어떤 종자를 어느 지역에 심어야 하는지 판단합니다. 또한 토지를 더욱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영양분을 분석하여 적절한 비율로 처방합니다. 작물의 질병을 진단하는 것뿐 아니라 질병 취약성을 예측해서 농업인들이 어떤 작물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클라이미트 필드뷰(Climate FieldView™)의 질소 어드바이저(Nitrogen Advisor)

클라이미트 필드뷰(Climate FieldView™)의 질소 어드바이저(Nitrogen Advisor)

 

토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클라이미트 필드뷰 드라이브(Climate FieldView Drive™)

토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클라이미트 필드뷰 드라이브(Climate FieldView Drive™)

 

2016년 미국 내 클라이미트 필드뷰 프로(Climate FieldView Pro™) 사용 농지

2016년 미국 내 클라이미트 필드뷰 프로(Climate FieldView Pro™) 사용 농지

 

빅데이터 기술뿐 아니라 최근에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은 쉽게 말하면, 컴퓨터가 사람처럼 사고하도록 만드는 기술입니다. 스스로 학습하여 어떤 결론에 도달하면 이것을 사람의 언어로 전달하고 최종적으로 작업을 처리합니다.

 

농업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사람의 한계를 뛰어넘는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습니다. 기상이변을 예측하거나 올해 수확량이 평년보다 적거나 많을지 계산하고, 농업을 더 예측 가능한 산업으로 만들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랙터 등 농기계는 산지가 많은 국내의 복잡한 지형에서도 자율적으로 주행하고 작업할 수 있습니다. 비닐하우스에 적용하면 작물의 상태에 따라 실시간으로 일조량, 습도, 영양 상태 등을 조절하는 ‘스마트팜’(Smart Farm)이 가능합니다. 이처럼 첨단 인공지능 기술은 작물의 재배환경을 최적화하면서 노동력, 물, 농약 등 농업에 필요한 자원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증대시킵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도입은 식량 생산 측면 외에도 농업이 현재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사람의 손이 필요했던 농업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통해 자동화 · 무인화되면서 농업 인구의 고령화 문제와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농가 수익의 증가로 농업인들이 겪고있는 경제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이 농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자원의 사용은 줄임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뿐 아니라 미래 인류의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농업의 혁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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