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에 좋은 식단

미세먼지에 좋은 식단

 

미세먼지와 함께 이른 무더위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그야말로 숨 막히는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마스크 착용을 통해서 일차적으로 체내 흡입을 막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내에 축적된 미세먼지를 배출해내는 과정 또한 중요합니다. 이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지중해식 식단’(Mediterranean Diet)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은 과일과 채소, 통곡물과 올리브오일, 생선과 가금류, 저지방 유제품 등이 주를 이루는 식단인데,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세포나 조직을 손상시키는 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뉴욕대 의대(NYU School of Medicine) 연구진은 지중해식 식단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건강에의 악영향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대기 속 오염물질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을 유발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지중해식 식단에 포함된 과일과 채소 등이 항산화 역할을 해 염증 반응을 감소시키기 때문입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아래에 소개된 간단한 조합부터 실천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식단

 

첫째, 빵을 좋아한다면 통밀빵이나 호밀빵을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에 곁들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통밀빵은 정제된 빵과는 달리 당지수(GI index)가 낮고 식이섬유 섭취를 증대시킵니다. 올리브오일은 지중해식 식단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로, 콜레스테롤(Cholestero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며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식단

 

둘째, 일주일에 1 ~ 3회 정도 참치, 연어, 정어리 등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과 함께 적포도주를 곁들여 먹는 것도 지중해식 식단을 실천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적포도주는 항산화 작용과 혈소판 응집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심혈관계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여성은 한 잔, 남성은 두 잔 정도가 권장량입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식단

 

셋째, 식사를 준비할 시간이 없다면 과일과 견과류를 곁들인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해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완화시켜줍니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함유되어 있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습니다. 다만, 일반적인 견과류는 껍질을 벗긴 후 빠르게 산화되기 때문에 먹을 만큼만 구매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시사철 찾아오는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예방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그 영향을 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중해식 식단을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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