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유래와 의미

카네이션 유래와 의미

 

‘가정의 달’인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 기념일이 많습니다. 어떤 선물을 하면 좋을까 고민할 일도 많은데, 꼭 빠지지 않는 선물 중 하나가 바로 카네이션입니다. 오늘은 스승의 날을 맞아 수많은 꽃 중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관습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카네이션이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담게 된 이야기는 약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미국의 교회 학교 선생님이었던 앤 자비스(Ann Jarvis)는 26년간 부모 없는 어린이들을 친자식처럼 보살피며 아이들에게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고 사랑하라’는 가르침을 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앤 자비스는 갑작스레 사망하게 되었고 딸인 안나 자비스(Anna Jarvis)가 무덤 주위에 어머니가 살아생전 좋아하던 꽃인 카네이션을 심어 어머니의 가르침을 되새겼고 매년 학생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흰색 카네이션을 나눠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은 큰 감동을 받았고 그녀의 어머니에 대한 추모의 뜻을 함께 하는 운동을 시작합니다. 이를 계기로 카네이션은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사랑과 감사의 상징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미국 정부가 1914년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의 날(Mother’s Day)로 지정한 후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풍습은 전 세계로 확산되었습니다.

 

카네이션의 꽃말은 모정, 사랑, 부인의 애정입니다. 따라서 5월 8일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5월 15일 스승의 날에도 사랑과 감사, 존경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붉은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기원하는 사랑’, ‘당신의 사랑을 믿습니다’입니다. 분홍색 카네이션은 ‘당신을 열렬히 사랑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라색 카네이션은 기품과 자랑, 주황색은 순수한 사랑, 파란색은 행복의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빨강, 분홍, 보라 등 색색의 예쁜 꽃인 만큼 꽃말도 좋은 의미를 많이 가지고 있지만 주의해야 할 색상도 있습니다. 흰 카네이션의 꽃말은 ‘돌아가신 부모에 대한 사랑, 추모’이며 노란색은 ‘당신을 경멸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흰 카네이션과 노란 카네이션은 선물할 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마다의 고마움을 전하는 가정의 달 5월, 다양하고 예쁜 카네이션으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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